미국서 입국한 미군 장병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0-11 20:02  



전북도는 군산에 있는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미국에 거주하던 A씨는 지난달 27일 시애틀발 델타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입국해 군 전용 버스를 타고 부대로 이동했다.
A씨는 입국 당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고 이중 해외 입국자는 43명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와 접촉한 전북 도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산 미 공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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