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사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요인으로 AI가 점차 부각되며 세계 각국에선 AI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환경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으로 ‘전문인력양성’에 중점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국가 경제 기반이 될 수 있는 지역 AI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함은 이미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하반기부터 AI·SW 핵심인재 3만 7000여명을 양성하는 본격적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지자체 4곳, 대학 3곳, 관련 협회 1곳, 기업 1곳)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충청권 ICT 콤플렉스 충남센터로 최종 선정되며 바이오 기능 소재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충청권 특화산업과 ICT기술 융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핵심 인재 양성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최강의 컨소시엄이 구축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목표는 지역 산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 확산하여 혁신성장을 이끌 ‘실무형 인재’양성에 맞춰져 있다. 특히 충청권 지역 특화산업과 AI·블록체인 등 ICT 기술을 융합한 특화산업 경쟁력 제고 및 AI 전문인력 채용요구 증대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그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며, 그간 숙련된 기술 직업인을 배출하는 훈련소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충청권 ICT 콤플렉스 충남센터로 선정되며 노력의 정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도서관 2층(제1교육장)과 제1공학관 1층(제2교육장)이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말, 접수가 시작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의 2020 지역ICT이노베이션 스퀘어 운영사업 모집분야는 AI(인공지능), BC(블록체인)으로 각 카테고리의 커리큘럼은 ‘AI’에 인공지능 기초, NET Programming & AI, 딥러닝 프로그래밍, AI 프로젝트 등이며 ‘BC’는 이더리움 개발환경 구축과 ERC-20과 Dapp개발실습, 하이퍼렛저 개발환경 구성과 체인코드 개발실습, 블록체인 플랫폼 비교 및 개발 응용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산학협력단 메뉴를 통해 직접 교육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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