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바이든 승리할 것"...美 클린에너지 ETF 고공행진 [글로벌 이슈 투데이]

입력 2020-10-13 07:59   수정 2020-10-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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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1조8천억 달러 부양책 제시...공화당 지지의사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이 제안한 2조2천억달러의 부양책 법안보다 더 큰 규모를 내놓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시장 기대 높였습니다. 백악관은 당초 경기 부양책 총액을 1조6천억달러로 제시했고, 민주당은 2조2천억달러를 제안했었는데요.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그 규모를 1조8천억달러로 늘려 민주당에 제시했습니다. 일단 공화당 의원들은 이 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민주당이 이에 동의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웨드부시 "애플 아이폰12 긍정적...목표가 150달러"

    코웬 "아마존 22일 호실적 전망...목표가 4,000달러"




    웨드부시는 애플 아이폰12가 아이폰6 공개 이후 가장 중요한 판매 사이클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향후 1년간 발생할 아이폰 업그레드 수요의 20% 가량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중 마찰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생태계 중구에서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끼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애플 목표가 150달러 제시했습니다. 코웬은 아마존을 주목했습니다. 아마존은 22일에 3분기 실적 발표 예정인데요. 3분기 전자상거래 매출 증가율이 42%에 달하면서 호실적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 4,000달러 제시했습니다.

    OECD, '구글세 갈등' 글로벌 GDP 매년 1% 잠식

    디지털세, 일명 '구글세'를 둘러싼 국제사회 갈등으로 전세계 GDP가 매년 1% 넘게 사라질 수 있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경고했습니다. OECD는 간밤에 발표한 성명에서 "독단적인 디지털 서비스세의 도입으로 소모적인 조세와 무역 분쟁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연간 전세계 GDP가 1% 이상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짐크래머 주목 레스토랑 관련 주

    - 웬디스(WEN) / 맥도날드(MCD) / 비욘드미트(BYND) / 윰브랜즈(YUM) / 치폴레(CMG) / 스타벅스(SBUX)



    소형레스토랑 체인과 개인 소매업자들 운명은 추가 부양안에 달려있습니다. 시장에선 최악의 경우 소규모 업체는 문을 다 닫고, 대여섯개의 대형 레스토랑 종목이 업계를 점령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짐크래머는 레스토랑 섹터를 장악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가진 6개 종목을 다음과 같이 꼽았습니다.

    골드만 "바이든 당선 가능성↑"…달러 하락 배팅

    골드만삭스는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무난하게 대통령에 당선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을 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달러 매도를 추천했습니다. 대선을 약 3주 앞둔 가운데, 바이든이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지지율 격차를 벌리고 앞서나가자 투자은행들은 잇따라 달러 하락에 배팅하고 있는데요. 골드만삭스는 "리스크가 달러 약세로 기울어지고 있다"면서 "달러 상승 재료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경우, 또는 백신이 늦게 개발되는 경우인데, 우리는 이 두가지 경우 모두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美 클린에너지 ETF 고공행진...QCLN ICLN TAN 등

    바이든 "2050년까지 美 100% 클린에너지 경제 전환"




    클린에너지 관련 ETF 고공행진하고있습니다. QCLN은 사상 최고가에 호가되고 있습니다. ICLN은 2010년 이후, TAN은 2011년 이후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사실 앞서 이 세개의 ETF는 출범 후 수년동안 지지부진한 흐름 보였었는데, 올해 80% 이상 상승했습니다. 바이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 때문인데요. 바이든은 2조 달러 규모 기후변화 대응 계획 제시했고, 2050년까지 미국을 100% 클린 에너지 경제로 전환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英, 코로나19 재확산에 3단계 규제안 발표

    미국 못지 않게 유럽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커지고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되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직접 나서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각 지역에 시행할 3단계 규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존슨 총리는 하원 연설에서 "전국적인 봉쇄조치는 경제를 망가뜨리고 아이들이 학교 가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전국 봉쇄 대신 3단계 규제안을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가 발표한 규제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중간, 높음, 매우 높음' 3단계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중간 단계는 6인 이상 모임 금지 및 밤 10시 이후 영업금지 등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내용이 담겨있고, 높음 단계에서는 모든 실내 모임 금지 및 실외 6인 이상 모임 금지, 그리고 매우 높음 단계에는 모든 모임 금지 및 술집 영업금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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