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업계 최초 영업익 1조 상회 전망" -BNK투자증권

이민재 기자

입력 2020-10-14 08:59  


올해 미래에셋대우 영업이익이 업계 최초로 1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역대 최대인 8,297억원 예상"한다며 "특히 영업이익 기준 업계 최초로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거래대금 큰 폭 축소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7% 증가한 1,86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사모펀드 관련 추가 부담이 90억원으로 크지 않고, 양호한 투자에 따라 국내외 부동산, 비상장 투자주식 평가 관련 손실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 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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