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DAWN)은 지난 13일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공지능 시스템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던은 “DAWN은 새벽을 뜻한다. 새벽을 알리는 해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자기소개에 나섰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저와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더라”라며 자신을 정의했다.
이어 ‘활동명 DAWN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특별히 노력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더 좋은 무대와 노래로 보여주는 것. 그래서 이번 앨범 타이틀을 ‘던디리던’이라고 지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첫 미니앨범 ‘던디리던’은 나의 이름을 넣어서 만든 신조어이자, 자기소개서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역대급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프로듀싱 및 애드리브에 참여한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와 타이틀곡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제시, 수록곡에 도움을 준 크러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던은 “이번 앨범은 알짜배기다. ‘던디리던 (Feat. 제시)’, ‘가마니 (Feat. 크러쉬)’, ‘딴따라’, ‘호랑나비’, ‘평소와 똑같은 밤’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장르가 다 다르다”며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 그동안 작업한 곡들을 거의 다 담았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각 곡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분위기와 작업 과정, 어떤 날에 들으면 좋을지 추천하기도 했다.
끝으로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던은 “내가 만든 노래로 듣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던은 지난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던디리던 (Feat. 제시)’으로 각종 음악 방송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4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페셜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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