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10명·사망 1명…지역발생 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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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15 09:33   수정 2020-10-16 13:19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10명·사망 1명…지역발생 95명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2만4천98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1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2주간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102명→84명 등으로 이틀(7일, 13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이날 다시 100명을 넘었지만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53명) 확진자를 제외하면 다른 시도의 지역발생 감염 규모는 오히려 약간 줄어든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도 병원과 지인·친구모임 등을 고리로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긴장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 방역당국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의 노인병원·정신병원 시설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 약 16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제 검사를 하기로 해 앞으로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3명)의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지표인 `50명 미만`(지역발생 중심) 기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해뜨락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은 39명이며 그 외 지역은 대전과 강원이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 누적 5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를 보면 이 요양병원 환자가 42명으로 대다수고, 나머지 11명은 간호 인력 5명과 간병 인력 6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7명), 영등포구 지인모임(11명),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23명),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61명)과 관련해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13일(33명)과 전날(31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부산이 5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25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이 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39명(치명률 1.76%)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 8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2명 늘어 누적 2만3천82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57명 늘어 1천467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45만739건으로, 이 가운데 240만7천4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만8천26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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