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노라조와 ‘흥칫뿡’ 깜짝 컬래버 무대→유쾌한 케미 빛나는 인증샷

입력 2020-10-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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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Chocome)와 노라조가 유쾌한 케미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쪼꼬미 멤버들과 노라조는 환하게 웃으면서 손가락 브이를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쪼꼬미는 반짝이는 재킷과 튜튜스커트, 커다란 리본이 어우러진 복고 패션으로 유닛의 귀여우면서 통통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노라조는 이번에는 ‘흥칫뿡’ 앨범 그 자체로 변신, 파격적인 콘셉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쪼꼬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노라조와 함께 최근 발매한 데뷔앨범 ‘흥칫뿡(Hmph!)’의 동명의 타이틀 ‘흥칫뿡’ 무대를 꾸몄다. ‘인간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가진 쪼꼬미는 특별한 의상을 통해 ‘인간 흥칫뿡’으로 변신한 노라조와 무대에 오르면서 본래 한 팀인 것처럼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를 펼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이후 노라조의 ‘흥칫뿡 의상’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쪼꼬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을 넘어 대중들까지 유닛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쪼꼬미와 함께 컬래버 무대를 펼친 노라조는 ‘슈퍼맨’, ‘카레’, ‘사이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했으며, 매번 주제에 걸맞은 유쾌하고 화려한 제작 의상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요계 유일무이한 남성 듀오다.

‘흥칫뿡’은 쪼꼬미 멤버들의 엉뚱 발랄한 면모가 가득 담긴 곡으로, 상대에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노랫말에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해당 곡으로 쪼꼬미는 매번 색다른 콘셉트를 무대에 녹여내고, 최근에는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만큼 이들의 다음 행보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가 약 4년 6개월 만에 처음 결성한 유닛이며, ‘흥칫뿡’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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