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못한다' 45% 우세…'무당층' 총선 이후 최대

정원우 기자

입력 2020-10-23 11: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잘한다' 43% vs '잘못한다' 45%
갤럽 10월 3주 대통령 직무수행 조사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섰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 여론이 여전한데다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법무부-검찰 갈등 등 다양한 요인이 악재로 떠올랐다.

한국갤럽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물어본 결과 긍정률은 43%로 지난주보다 4%p 하락했다. 부정률은 3%p 오른 45%로 긍정률을 앞섰다.

긍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처(32%)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정평가자들은 `부동산정책`(14%)에 이어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등을 지적했다. 비리·부정부패, 원전정책·탈원전, 검찰압박 등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갤럽 측은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이 다뤄지고 있어 부정 평가 이유도 여러 분야로 흩어져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p 내린 35%, 국민의힘은 1%p 하락한 17%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3%p 오른 34%로 4월 총선 이후 최대 규모를 보였다.이밖에 정의당 6%,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나타났고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갤럽 자체 조사로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