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우주 인터넷 '성큼'…스페이스X, 100번째 로켓 발사

입력 2020-10-26 06:16   수정 2020-10-26 06:24

2008년 9월 첫 발사 성공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12년 만에 100번째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CBS 방송과 우주과학 전문 매체 스페이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탑재한 팰컨9 로켓을 쏘아 올림으로써 로켓 발사 100회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8년 9월 처음으로 로켓 발사에 성공한 스페이스X는 이번 발사까지 포함해 팰컨9 로켓 95회, 팰컨 헤비 로켓 3회, 팰컨1 로켓 2회 발사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X는 이번 로켓 발사를 통해 지구 궤도에 모두 895개의 스타링크 통신위성을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스타링크는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1만2천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X는 로켓을 한번 발사할 때마다 60기의 통신 위성을 쏘아 올리고 있으며, 연내에 1천여개의 위성을 배치해 미국 북부와 캐나다 남부 지역에서 스타링크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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