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이 JTBC 드라마 ‘허쉬’에 캐스팅됐다.
26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정준원이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에서 최경우 역으로 출연한다. 열정과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정준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기자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정진영 작가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리얼한 기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이다.
극중 정준원이 맡은 최경우는 매일한국의 사회부 소속 수습기자로 ‘잘 먹고 잘 살자’를 목표로 삼고 있는 따뜻하고 밝은 성격의 인물. 또한 그는 한준혁 역의 황정민과 이지수 역의 임윤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정준원은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냈다. 그는 영화 ‘동주’, ‘박열’, ‘더 테이블’, ‘리틀 포레스트’, ‘독전’, ‘페르소나’ 등에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SBS ‘VIP’를 통해 소름 돋는 안하무인 악역부터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캐릭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기도. 이에 정준원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준원을 비롯해 황정민, 임윤아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오는 12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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