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방천 에셋플러스 대표 "개인 연금시장 재편될 가능성"

신재근 기자

입력 2020-10-26 19:23  


강방천 에셋플러스 대표가 26일 "개인투자자들이 앞으로 연금시장을 주목할 것이고 이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했다.
강 대표는 이날 비대면 펀드가입 시스템(MTS) 개발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벌어진 `동학개미운동`의 지속 여부와 관련해 "개인의 투자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개인들이 비쌀 때 주식이나 펀드를 매입해 필패란 인식이 생겼다"며 "그러나 최근엔 쌀 때 샀기 때문에 주식이 괜찮다는 학습효과를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전체 연금시장이 360조원에 달하는데 아마도 연금시장에서 자산배분이 이뤄지면 부동산에 집중된 왜곡된 가계자산이 주식과 펀드로 이동하는 자산배분도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 대표는 `연금시장의 구조도 변화할 것`이란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현재는 연금 사업자가 포트폴리오를 사업장에 제공하고 사업장은 가입자에게 주는 하방구조였다"며 "앞으로는 가입자가 사업장을 통해 연금 사업자한테 요구하는 구조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이날 자사 펀드를 모바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가입 어플리케이션 `에셋플러스`를 출시했다.
펀드가입 어플 에셋플러스APP은 계좌개설과 펀드가입, 사후 관리 등의 기능에 집중한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펀드매매 특화 어플리케이션이다.
일반펀드는 물론 연금펀드계좌 개설 및 가입, 연금계좌이전 등이 가능하다.
펀드계좌 개설과 매매시간도 기존 직판 창구 기준 9시~ 18시에서 펀드가입 어플 에셋플러스APP을 활용할 경우 오전 8시~23시로 확대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