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의 취미를 대표하던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연령대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 여성 골퍼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골프의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올랐으며, 특히 30대 이하 여성 골프 의류 매출은 21.4% 늘었다. 이처럼 여성 골퍼가 골프웨어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섰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기능성도 중시하는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공략한 것.
‘WL 컴포트 스윙다운’ 시리즈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골프웨어다. ‘WL 컴포트 스윙다운’과 ‘WL 컴포트 스윙다운 베스트’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체온을 높여주는 기능성 소재에 세련되고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등판 부분 안감에는 체온에서 발생되는 열을 반사해 내부 온도를 일반 안감 대비 최대 5도가량 높여 주는 발열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안감에 핫팩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성해 디테일을 더했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는 동시에 몸의 움직임이 많은 옆구리 부분에 저지 소재를 적용해 옷이 두꺼운 겨울 라운드에서도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드앵글을 상징하는 W(더블유)를 형상화한 독특한 절개선을 활용해 구스 다운임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외관을 자랑한다. 허리 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몸매 보정 효과를 더했으며, 다양한 하의와 코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다운은 오프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다운 베스트는 오프화이트와 핑크 색상으로 각각 출시됐다.
고기능성 소재로 기능성을 강화한 ‘WL 하이브리드 패딩 풀짚업 방풍 스웨터’는 뛰어난 신축성과 경량성을 강화해 필드 위 편안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도와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와이드앵글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라인 ‘W.리미티드’ 라인 제품으로 바람막이 형태의 디자인에 소매는 스웨터 소재, 몸판 부분은 방풍 안감과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컬러는 블랙과 오프화이트 컬러로 출시됐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 관계자는 “전문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여성 골퍼가 늘어나면서 경기력을 뒷받침하는 여성 기능성 라인을 강화했다”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돕는 와이드앵글의 하이브리드 골프웨어로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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