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소유, 열정 가득 막내 대원+먹방 여신 활약

입력 2020-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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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로 활약했다.

소유는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에 막내 대원으로 출연했다. 그는 김승진 선장의 요트 교육을 받고, 장혁, 허경환, 최여진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며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핑 보드에서 안무까지 해낼 정도로 뛰어난 서핑 실력을 가진 소유는 이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하면서 건강미 가득한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는 “제주도 출신이다. 물을 좋아한다”라고 요트 여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론 수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요트의 기본이 되는 매듭 묶기를 복습하는 등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요트를 직접 모는 실전 교육에서는 큰 목소리로 패기와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김승진 선장의 호평을 이끌어내, 이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와 먹방 요정으로 활약도 빛났다. 라면이 완성되길 기다리는 중에 소유는 즉석애서 ‘라면’이라는 단어를 넣어 노래를 부르면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이끌어냈고, 최여진이 “직접 잡은 꽃게로 간장게장을 해 먹고 싶다”라고 하자 묘한 표정으로 “순간 언니라서 참았다”라며 농담을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요트 위에서 라면을 먹으면서 소유는 연신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사를 내뱉고, 허경환이 “누가 라디오 틀었냐. 지지직 소리(면발 소리)가 엄청나다”라고 말할 정도로 맛깔난 먹방을 선보이면서 ‘먹방 여신’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첫 방송에서부터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소유는 이후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막내이면서, 동시에 ‘엄마’라고 불릴 정도로 리더십 있는 모습과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가 앞으로 보일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소유는 최근 시원한 보컬과 걸 크러쉬 매력이 가득한 퍼포먼스가 담긴 디지털 싱글 ‘GOTTA GO(가라고)’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뒤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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