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방송에서 자식의 입장에서 바라본 부모님의 이혼 이야기를 꺼낸다.
29일 방송하는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한 이혼 가정의 자녀들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도 게스트로 출연해 공감을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사례자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서동주는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부모님의 이혼 후 주말마다 어머니 서정희를 보러 미국과 한국을 오갔다는 서동주. 그는 아버지 서세원과 가족 중 자신이 가장 친했는데 부모님의 이혼 과정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동주는 이혼 가정의 자녀이자, 엄마 서정희보다 이혼 선배(?)라며 이혼 후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서정희 딸` 서동주의 위로법은 무엇이었을지, 그의 이야기는 29일 오후 9시50분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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