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9월부터 시작한 제로페이 농축산물 소비쿠폰(농할쿠폰) 행사에 편의점 CU가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만4천여개 CU 매장에서 사과, 계란, 우유 등 국산 농축산물을 누적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20%를 제로페이 소비쿠폰으로 돌려받는다.
농할쿠폰 행사는 편의점 CU를 포함해 나들가게와 중소형 슈퍼 등 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로페이 농할쿠폰 행사는 참여매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누적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0%, 최대 1만원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은 1인당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할쿠폰은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지도인 `지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은 CU가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내수 소비 및 농산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제로페이 농축산물 소비쿠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로페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