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따이궁'"…9월 면세점 매출, 코로나19 이후 최대치

박승완 기자

입력 2020-10-29 14: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4월 최저점 찍은 뒤 5개월 연속 상승
외국인 방문객 감소에도 매출은 오히려↑
면세업계
9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29일 지난달(9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1조 4,84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바닥을 찍은 면세점 매출(9,867억 원)은 5개월째 상승을 이어갔다.

부분별로는 내국인 매출은 전달(8월, 6,074억 원)보다 1,700여억 원 감소한 4,3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며 방문객 수가 전달 51만 7천여 명에서 9월 35만 8천여 명으로 급감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외국인 매출은 방문객 수 감소(9천여 명)에도 오히려 600억 원 가까이 늘어난 1조 44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면세점들이 재고 소진을 위해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며 경제활동이 되살아나자 중국 보따리상인 `따이궁`이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법인형 따이궁`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들이 주도하는 매출액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