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WBL 대출채권 투자펀드 상환 연기

방서후 기자

입력 2020-10-29 16:5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한 펀드에서 또 환매가 미뤄졌다.
신한금융투자는 자사가 판매한 `신한명품 프리미엄 펀드랩(미국소상공인대출)`의 다음달 10일 만기분 약 119억원의 상환이 6개월 연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의 소상공인 대출회사인 WBL(World Business Lenders)이 발행하는 대출채권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이로써 WBL 대출채권 관련 국내 펀드의 환매 연기 금액 규모는 약 220억원대로 늘어났다.
앞서 교보증권도 WBL 대출채권에 재간접 투자하는 `교보증권 로열클래스 글로벌M 전문사모투자신탁` 105억원 어치를 신한은행을 통해 판매했다가 지난달 환매를 연기한 바 있다.
해당 펀드는 WBL의 전체 채권 중 약 98%가 부실채권이 되면서 유동성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 판매분 중에서는 약 100억원 어치가 추가로 내년 2월 만기를 앞두고 있다. WBL의 전체 채권 중 약 98%가 부실채권이 된 만큼 전체 환매 연기 규모는 300억원대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해당 상품에 부동산 등 담보가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자산 회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