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아들 결혼 골인…"초심 잃지않게 도와준 아내"

입력 2020-11-02 14:15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가 결혼에 골인했다.
권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1년4개월 연애 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 1일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방송 나간 이후에 제가 초심 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되어준 건 지금의 아내라고 생각한다"며 적었다.
이어 "일과 결혼을 생각하며 많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상훈 씨는 2018년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의 솔루션 이후 개과천선한 그는 방송 이후 결혼에도 골인하며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결혼 (사진=권상훈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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