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원 에프앤씨, 인도네시아에 진단키트 84억 규모 수출

입력 2020-11-03 11:57  


수입 수출 유통 전문 기업 애니원 에프앤씨(대표 봉종복)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인 `TCM-Q SARS-CoV-2 Real-time PCR kit`를 인도네시아에 수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700만달러(84억원) 이다. 공급은 넥스트BT 100% 자회사 티씨엠생명과학에서 진행한다. 금번 계약은 장기 수출 계약을 위한 초도 공급 물량으로 진단에 사용되는 키트와 관련 소모품을 납품하고 재난방재청과 지방 자치 단체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애니원 에프앤씨는 티씨엠생명과학을 비롯해 미코바이오메드, 프리시젼바이오, 코스맥스파마 등과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원 에프앤씨는 진단키트 외에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트랜스 마트와 홈쇼핑을 통해 손세정제류, 비타민 등을 수출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 품목과 물량을 늘려가고 있다. 트랜스 마트는 인도네시아 대형마트 체인으로 현지 160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공급 파트너로는 본코스메틱, 셀트리랩, 아이큐어, 팜스빌, 다인내추럴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애니원 에프앤씨 봉종복 대표는 "인도네시아 내 이번 진단 키트 첫 수출을 통해 많은 시장확대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진단키트와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UI 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UI 대학 공식 인증 마크 표기는 물론 장기적으로 제품 현지 생산을 위한 JV를 통합 공장 설립 추진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트랜스마트를 통해 식품 수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원 에프앤씨는 인도네시아 수출 진행의 신사업 외에 프랑스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Mr.Min 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유럽 내 한국 로컬 식품 브랜드 일인자로 자리하고 있다. 유럽 내 Carrefour, E.LECLERC, Casino, Auchan 의 한국 식품 단일 벤더이며, Kaufland, amazon europe, MONOPRIX, INTERMARCHE, CORA 등 유럽의 대형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1883 시럽, 찬우`s 꽐라만시 등의 브랜드를 수입 및 제조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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