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지난 2일 미니앨범 ‘My Original Sound Track’을 발표했다.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 ‘My Original Sound Track’에는 타이틀곡 ‘MOVIE(Feat. Rohann)’를 비롯해 ‘꿈’, ‘비누’, ‘철부지(Feat. 준, 가호, 모티)’, ‘ARIA’, ‘OUTRO’까지 R&B를 기반으로 재즈, 팝, 얼터너티브 R&B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OVIE(Feat. Rohann)’는 R&B Hip-H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만남부터 사랑에 빠지는 운명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최근 핫한 래퍼로 평가받고 있는 VMC 소속 이로한(Rohann)의 피처링 참여와 함께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호, 방탄소년단(BTS), 수란, 치즈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재다능 싱어송라이터 준(JUNE), 로우톤의 유쾌한 프리 래핑이 돋보이는 모티(Moti)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에서 자작곡 ‘위성’으로 이름을 알린 정진우는 PB R&B, 소울, 펑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 시도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더블 싱글 ‘Ignorance(이그노런스)’를 발표하면서 유니크한 화법의 작사로 호평을 받았다.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정진우는 JTBC ‘초콜릿’, ‘쌍갑포차’ 등 드라마 OST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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