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故 박지선 비보에 '지라시' 불참…문천식 "나도 찾아갈 것"

입력 2020-11-03 22:32   수정 2020-11-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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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고(故) 박지선을 애도하며 스케줄에 불참한 가운데, 문천식이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심경을 전했다.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3일 방송은 문천식 혼자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천식은 "우리나라에 훌륭한 희극인들이 많지 않나. 빈소에 있는 동생들이 분위기가 무겁다고 하더라. 저도 찾아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평소처럼 방송을 이어간 문천식은 이어 "내일은 정선희 씨 제가 모시고 와서 갓 삶은 달걀처럼 동그랗고 따끈따끈한 `지라시` 준비해보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일 박지선이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정선희 뿐 아니라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안영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김신영 등이 3일 라디오 방송에 불참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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