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상승 출발...美대선 개표 돌입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8포인트(0.90%) 상승한 2,364.29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403억원, 기관이 385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이 89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0.37%), 삼성바이오로직스(3.29%), LG화학(0.76%), NAVER(2.47%), 현대차(1.76%), 셀트리온(2.90%), 삼성SDI(1.52%), 카카오(4.01%) 등이 상승세다. 반면 새 노사관계와 지배구조 변경 이슈가 있는 삼성전자(-0.34%)는 하락세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03포인트(0.74%) 올라 824.4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진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378억원과 21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62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1개 종목은 모두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0%), 씨젠(0.63%), 에이치엘비(1.07%), 알테오젠(1.10%), 셀트리온제약(1.32%), 카카오게임즈(0.64%), 제넥신(1.85%), CJ ENM(1.52%), 에코프로 비엠(1.94%), 휴젤(3.89%), 케이엠더블유(1.80%) 등이 상승세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해 1,130선이 무너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0원(-0.55%) 떨어져 1,1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