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어린이 HMR 상품, 은하수산 '뽀로로 순살생선구이' 첫 중국 수출길 올라

입력 2020-11-04 13:27   수정 2020-11-04 15:24


은하수산이 지난 2일, 최근 어린이 HMR 식품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자사 제품 `뽀로로 순살생선구이`의 중국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적재 및 선적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에 중국 수산물 유통의 중심지 중 하나인 복건성(福建省) 하문(厦?)에 지사를 두고 있는 수산물 수출 전문 업체 청해랑과 중국 수출 업무 협약식을 맺은 바 있던 은하수산은, 2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뽀로로 순살생선구이`로 첫 중국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가시제거율 99%에 전자레인지로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을 무기로 어린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타겟하여 올해 4월 홈플러스에 처음 출시되었고, 현재는 롯데마트, 은하수산 공식 스토어팜을 비롯 쿠팡, SSG,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어린이 HMR 시장의 상품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하수산은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 플랫폼의 거래, 글로벌 수산 업체와의 협력 관계 등으로 국내 수산물 유통의 숨은 강자로서 알려진 부산 지역 기업으로, 국내 유아 캐릭터 시장의 스테디셀러인 뽀로로를 공식 라이선싱하여 개발한 `뽀로로 순살생선구이`는 불 없는 간편식이라는 편의성과 우수한 상품력으로 출시 직후부터 육아맘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그 결과로 국가통합브랜드인 `K-Fish`(국내산 고등어) 인증을 받았고,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도 대표 #영유아푸드로서 소개된 바 있다."며 "이처럼 국내에서 검증된 상품력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소비, HMR 상품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힘입어 `뽀로로 순살생선구이`의 중국 수출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은하수산 무역팀 유재우 차장은 "해당 제품은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어린이 HMR 시장을 고려하여 기획을 하였는데, 드디어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수출을 기로 한국 수산 HMR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外 동남아와 북미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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