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함께 나온 신형 렉스턴…사전계약 3,800여대

입력 2020-11-04 15:22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렉스턴`을 출시하고,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함께 랜선 쇼케이스를 가졌다.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신형 렉스턴은 임영웅의 신곡 `HERO`와 함께 출시됐는데,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특정 가수의 신곡과 함께 신차를 출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렉스턴은 전면부 다이아몬드 모양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 등 많은 디자인이 변경됐다.

실내에는 퀼팅 패턴이 시트와 도어트림 등에 적용됐고,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 오버헤드콘솔 등으로 SUV의 실용성을 더했다.

2열 시트는 등받이가 국내 SUV 중엔 최대 각도인 139도까지 리클라이닝되고, 트렁크는 기본 784리터 용량으로 골프백이 4개까지 수납 가능하다. 2열 폴딩 시 트렁크는 1,977리터로 확장 가능하다.

계기판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됐다.

올 뉴 렉스턴의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15마력과 2.0kg·m가 향상됐다.

엔진 최대토크 구간은 1,600~2,600rpm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넉넉한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ℓ로 10% 가량 향상되었다.

신규 적용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7단 변속기보다 다단화되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한다.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 shift-by-wire)도 쌍용자동차 최초로 채택됐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P단 전환되며, 국내 처음으로 레버 상단 디스플레이에 웰컴&굿바이 세리머니를 통해 시동 on-off 시 해당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운전 기능으로는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가 적용돼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이 들어갔다.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주변환경을 표시하는 3D 어라운드뷰도 들어가 일반, 와이드, 풀레인지 3가지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더 블랙 4,975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렉스턴의 사전계약 대수는 3일 기준 약 3,80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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