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가대표 육상선수, 음주운전하다 동료 치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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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05 10:54   수정 2020-11-05 11:43

현역 국가대표 육상선수, 음주운전하다 동료 치고 도주


현역 국가대표 육상선수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동료 선수가 탄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으나 그대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춘천경찰서는 국가대표 육상선수 A(27)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음주운전을 하다 춘천시 근화동 한 교량에서 같은 팀 소속 B(25)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30여분 만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숙소로 사용하는 인근 호텔에 차량을 세워두고는 사고 현장을 찾았다가 붙잡혔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 사고로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으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육상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기록이 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역 국가대표 육상선수 음주 뺑소니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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