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송글로벌, 항균항·곰팡이성 물질 관련 특허 5건 획득

입력 2020-11-05 17:13   수정 2020-11-06 13:57


(주)일송글로벌은 항균·곰팡이성을 가진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 5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일송글로벌의 특허는 디아이도메틸-p-톨릴설폰(Diiodomethyl p-tolyl sulfone), 2,4,5,6-테트라클로르 이소프탈로니트릴(2,4,5,6-tetrachloro isophthalonitrile) 및 2-(티오시아나토 메틸티오)벤조티아졸(2-(thiocyanato methylthio)benzothiazole)을 이용한 것으로 세균과 곰팡이의 세포 활성화를 막아 고사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확보한 특허의 원리는 세균과 곰팡이에겐 있지만, 사람에게는 없는 지질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세균과 곰팡이의 세포벽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내성균의 발생이나 다른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반영구적으로 항균성 및 항곰팡이성(방미성)을 갖는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확보한 특허는 항균 항곰팡이성 조성물, 섬유화를 위한 마스터배치, 원사, 원단 및 항균 필터에 관한 것으로써, (주)일송글로벌은 섬유업계에서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이불, 침대 등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일송글로벌의 송채영 이사는 "이번 신소재와 관련 특허를 통하여 향후 인류의 생활 환경에 항균 항곰팡이로 기여할 길이 생겨 뿌듯함이 생겼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현재 (주)일송글로벌은 항균 및 항곰팡이성 신소재를 `SERINEW(세리뉴)`라는 브랜드로 론칭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COVID-19)로 위생과 방역용품에 관심이 커지면서 항균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앞으로 시장에서 더 주목받고 그 용도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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