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입력 2020-11-06 12:47  



2020년 시작부터 함께한 코로나19 감염병은 연말을 한 달 앞둔 지금까지도 진정과 확산을 반복하며 끝날 줄을 모르고 있다. 오히려 날씨가 차가워지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심해지는 것에 대해 방역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속에서 사회 구성원들은 나름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적용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하여 힘겹게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사회활동을 하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하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이다. 또 하나 두드러진 변화는 ‘언택트’, ‘온택트’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활동이 활성화되고 정착했다는 점이다. 기업에서는 온라인 미팅과 회의를, 교육기관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영어·중국어)의 기본 교육방침인 100%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교육활동이 본격적인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반드시 필요한 대처방안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교수진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일찍이 온라인 교육에 꼭 필요한 영상제작·편집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과 전용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여 재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와 중국어 학습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시해오고 있다. 예를 들면,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생존에 꼭 필요한 중국어회화 학습콘텐츠, 혼동하기 쉬운 영어 어휘의 차이점을 예문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구별법을 알려주는 학습콘텐츠 등을 지속적·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습콘텐츠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소속감 고취를 위해 제출된 공모전 영상을 게시하는 등 학과 활동 전반을 재학생들과 공유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김현숙 학과장은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영어와 중국어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 중”이라며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정규과정에서 부족할 수 있는 교수자의 실시간 피드백을 오프라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보충해 왔다. 그런데 오프라인 모임은 해외 체류 중인 학생들은 참여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온라인 스터디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의 장점은 이어가고 단점은 보완하는 방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어전공에서는 정확한 발음을 연습하고 자신의 발음에 대한 교수자의 피드백을 실시간 받을 수 있는 그룹스터디가 지난 10월 31일부터 시작되어 총 4회 집중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어 온라인 스터디는 국내 재학생은 물론, 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체류 중인 재학생들이 고루 참여했으며 영어전공에서는 청크를 활용한 영어말하기 스터디가 10월 31일 시작됐고 영어 스터디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을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모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소규모 단위로 이어지고 있다.

김현숙 학과장은 “교수진이 ‘언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상촬영 기술과 편집 기술을 직접 익히고 비대면이 중심이 되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던 중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영상촬영 및 편집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원어민 교수 및 전임교수진의 1대1 학습자 맞춤형 전화영어·전화중국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화상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재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12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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