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애딩'과 손잡고 스위스에 스마트스탬프 서비스 공급

김정필 부장

입력 2020-11-09 09:53  


-코로나 상황·상점 등 활성화 연관 지수 분석
-10월 스위스서 첫 상용 서비스 공급 개시

원투씨엠이 애딩(Add-ing)과 계약을 통해 스위스에 스마트스탬프 서비스를 공급한다.
9일 원투씨엠은 디지털 로열티 마케팅 전문 기업인 애딩(Add-ing)와 지난 2월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후, 지난 10월 스위스에서 첫 상용 서비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투씨엠은 이른바 `스마트폰에 찍는 스탬프` 라는 개념의 O2O, 핀테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2013년 창업 이후 현재 23개국에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했다.
원투씨엠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현지에서 운영중인 스위스 기업 애딩은 로열(Loyal)이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중소상점을 대상으로 로열티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레스토랑, 베이커리, 피트니스 센터, 헤어숍 등 다양한 상점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장마다 특정 금액 이상 지불할 때마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를 통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매월 5프랑씩을 지불하면 매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을 함께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애딩(Add-ing) 관계자는 “상점주들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종이로 제공하던 로열티 서비스에 비해 혁신적이라는 점, 에코스 스탬프를 사용해 현장 관리에 부담되지 않는다는 점,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로 수집하는 정보를 통해 고객과 영업 등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90%의 긍정적인 반응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2차 재확산으로 스위스 현지 상점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약 60개 내외의 상점들을 확보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제네바에서만도 약 1,000개가 넘는 상점들이 존재하며,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내년에는 로잔이나 뇌샤텔과 같은 주변 도시 등 서비스 제공 지역을 스위스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원투씨엠은 해당 서비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 정도와 각 상점들의 영업, 고객 활성화 정도를 각 국 별, 대륙 별로 비교해 해당 영향 정도를 파악하는 데이터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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