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진료과 입점하는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 '송도 닥터플러스몰'

입력 2020-11-10 10:00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고령화시대에 진입하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의세권`을 갖춘 부동산 상품에 대한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 `송도 닥터플러스몰`이 공급에 나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플러스몰`은 다양한 병원이 입점을 확정해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를 대표하는 대형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이 확장이전 하면서 다양한 진료과목을 갖출 예정이기 때문이다. 플러스병원은 소화기·호흡기·순환기내과, 일반·정형·신경외과, 통증·재활·영상·응급·산업의학과, 건강검진센터가 해당 상업시설로 이전해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플러스병원 이외에도 다양한 진료과의 의원이 입점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 치과, 피부과 한의원, 산부인과가 입점할 예정이며,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도 입점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다양한 진료과가 들어서 송도를 대표하는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제로 다양한 진료과가 들어선 복합 메디컬 시설을 품은 상업시설은 타 상가들보다 안정성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5월 서울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39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조성되며 인근 상권의 상승세에 큰 영향을 미쳤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유동인구는 일평균 약 11만9,942여 명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대서울병원과 바로 인접한 A상가는 2019년 병원 개원 전후로 1년 만에 공시지가가 24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약 45%나 인상됐다.

올해 초 용인동백지구에 이전 개원 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병원은 33개의 진료과를 갖췄으며 일대의 일평균 유동인구는 약 5만2,810여 명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앞에 있는 B상가건물은 병원 이전 소식만으로도 공시지가가 크게 올랐다. 2018년 10만원대에서 2019년 130만원대로 상승했다. 종합병원이 들어서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병원 방문객 등의 안정적인 고정수요가 형성되면서 상권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대규모 의료기관을 품은 상업시설의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닥터플러스몰도 향후 송도를 대표하는 복합 메디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족한 송도의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상업시설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송도가 위치한 인천은 10만명 당 의료기관 수 146개로 전국 최하위이며, 연수구는 인천 내에서 의료기관 수 6위로 나타났다. 신도시임에도 의료기관이 부족한 상황이다.

`송도 닥터플러스몰`은 의료기관이 확장 이전하는 만큼 의료 인력 및 환자, 보호자 등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7600여 세대 주거 배후수요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바로 옆에 있는 코스트코 송도점 방문객과 인근 센트럴파크 방문객까지 연 60만 명의 대규모 광역수요가 예상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6층, 총 193개의 점포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곳으로도 관심 받고 있다. 최근 대형 프랜차이즈 점포를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늘어나고 있지만, 송도에는 아직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단 2곳에 불과한 만큼 닥터플러스몰에 들어서는 드라이브 스루 전용 매장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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