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1개월 지속형 GLP-1 당뇨치료제 개발

홍헌표 기자

입력 2020-11-11 14:49  


펩트론이 자사의 지속형 약물전달기술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당뇨병 치료제의 1개월 지속형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GLP-1은 혈당 조절 효능이 우수하고 특히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고 체중 감소 효과가 있어 기존의 인슐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당뇨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는 펩타이드 물질이다.

GLP-1 당뇨병치료제로는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성분명 세마글루티드, semaglutide/1.8mg)과 미국 일라이 릴리의 `트루리시티`(둘라글루티드, dulaglutide)가 글로벌시장에 출시돼 있다.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투약할 수 있지만 약물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한 번 주사로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효지속형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펩트론은 이 제품에 대해 11일자로 미국 특허 선출원을 완료했으며 내년 미국당뇨학회 발표와 함께 글로벌 라이선싱(L/O)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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