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엘라스트는 오는 13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 엘라스트는 이날 타이틀곡 `눈물자국` 무대를 첫 공개한다.
`눈물자국`은 데뷔곡 `기사의 맹세`와 그 서사의 흐름을 함께하는 곡으로, 사랑과 맹세에 이어 오해, 세뇌, 각성 등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라노와 원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1집에서 메인 보컬이었던 원혁이 래퍼로 포지션을 넓혀 라노와 랩 매치를 펼치는 등 색다른 엘라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 소화력을 지닌 엘라스트는 이번에는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시선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발산하며 `뮤직뱅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부드러운 섹시미를 갖춘 반전 매력을 공개하며 `실크돌`이라는 색다른 수식어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쇼케이스를 열어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엘라스트는 이번 `AWAKE` 활동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단계 도약할 예정이다.
한편 엘라스트는 이번 주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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