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800만원을 돌파했다.
국내 4대 거래소의 시세에 따르면 10시 30분경 기준 비트코인은 1,803만원에서 1,808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말 4천달러 후반까지 떨어졌지만, 7개월 정도만에 약 3배 정도 가격이 올랐다.
업계는 전세계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미국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의 암호화폐 거래 도입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 대선 종료 이후 미국 연준의 양적 완화 재개 기대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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