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 첫 걸그룹’ 블링블링, 17일 데뷔 싱글 'G.G.B' 韓·日 동시 발매

입력 2020-11-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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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명가 메이저나인의 첫 신인 걸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이 가요계에 화려한 출사표를 던진다.

블링블링(차주현, 유빈 마린, 최지은, 아야미, 나린)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G.G.B(지지비)`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G.G.B(Girls Grow Brave)`는 여섯 멤버가 지닌 액티블링(Active + Bling Bling)한 매력과 자신감 있는 시작을 오롯이 그려낸 곡이다. 획일화된 유행을 따르기보다 새롭고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가진 걸그룹이 바로 `블링블링`이라는 가사로 대중에게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메이저나인의 새로운 프로듀싱팀 VETERAN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장르인 발리 펑크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급격하게 업다운되면서 변화하는 재미가 반복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수록곡 `너 나랑 놀래?`는 힙합 소스와 레게 톤 리듬의 조화가 인상 깊은 곡으로 블링블링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에너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아이 같은 목소리가 때로는 에너지 넘치는 배드걸(Bad Girl)이 되기도 하고, 수줍어하는 부끄러움이 어느새 당당하고 힘 있는 가창력으로 변화하는 반전미가 이 곡의 포인트다.

블링블링은 바이브를 주축으로 벤, 포맨 등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들을 키워 낸 보컬 명가 메이저나인에서 4년간 준비해온 걸그룹 프로젝트로, 한국인 멤버 차주현, 유빈, 최지은, 나린과 일본인 멤버 마린, 아야미까지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유니크하게 조합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그룹명 블링블링은 보석에서 빛이 반사되는 것을 상상하여 만든 단어로 `반짝반짝 빛나는`을 의미한다. `에너제틱하고 액티블링(Active + Bling Bling)`을 메인 키워드로 한 걸그룹으로서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멋지고 화려하게 반짝이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로 가요계에 출격한다.

오랜 준비 과정 끝에 완성도 높은 실력을 예고한 블링블링은 17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G.G.B`를 공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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