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아이(WEi)가 웃음 가득한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위아이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의 타이틀곡 ‘TWILIGHT (트와일라잇)’ 파트 체인지 버전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복을 입고 일렬로 선 위아이의 멤버들이 모습이 담겼다. 위아이는 “파트를 바꿔서 ‘TWILIGHT’를 추기 위해 연습실에 모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직접 서로의 파트를 골랐고 촬영에 앞서 멤버별 특징을 따라하면서 기대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
안무의 첫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위아이는 이내 급격하게 대형을 이탈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자리를 찾기 위해 부산스럽게 움직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마냥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각 멤버의 킬링 파트만큼은 완벽히 소화해 프로페셔널함을 선사했다.
파트 체인지 버전 안무 영상 촬영을 끝낸 뒤 멤버들은 “우당탕탕이었다”고 한 마디로 자평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월 5일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 위아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TWILIGHT (트와일라잇)’ 활동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무대 매너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데뷔 후 첫 팬미팅인 ‘2020 WEi ONLINE FAN MEETING [WE:HIGH](2020 위아이 온라인 팬미팅 [위:하이]’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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