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족집게 억만장자 "비트코인, 내년 말 6만 달러 간다"

입력 2020-11-19 07:01   수정 2020-11-19 07:24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이면서 금과 비트코인 강세를 족집게처럼 예견했던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클 노보그라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말에 비트코인이 5만5천 달러에서 6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노보그라츠는 세계 1위의 디지털 화폐가 2017년 최고치를 향해 가고 있으며 더 오를 여지가 있다면서 18일(현지시간) 이같이 주장했다.

사모펀드 투자라는 전통적인 업역을 떠나 갤럭시 디지털을 창업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열정이 자산거래의 상징이었던 광란의 개인투자에서 더 많은 기관투자자의 진입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매개로 한 통화가 견고한 기초 위에 서 있다는 믿음으로 내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5만5천 달러 혹은 6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2018년 이후 처음으로 1만8천 달러 이상에 거래됐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중앙은행과 정부의 통제되지 않는 통화 증발에 의해 지지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은행과 정부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전통적 화폐에 대한 우려를 조장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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