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연구소 `껍질X기술` 개발 "꽃가루의 옷을 벗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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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24 17:13   수정 2020-11-25 13:44

비센연구소 `껍질X기술` 개발 "꽃가루의 옷을 벗겨라"

국내 연구팀에서 꽃가루껍질 벗겨서 강력 항균작용을 하는 의약기능성 친환경물질로 개발하였다. 비센연구소의 박진규 소장은 고유의 바이오기술을 사용하여 개발한 꽃가루껍질 벗겨서 슈퍼박테리아를 비롯한 5대 병원균(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칸디다, 아스퍼질러)에 항균작용을 한다고 지난 9월 산학연구테스트의 결과를 밝혔다.

목원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확인한 비교실험에서 병원균, 진균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6개 시료 중 비센바이오가 개발한 `껍질X기술`로 만든 꽃가루 껍질벗긴 화분만이 강한 항균활성화 결과를 보여, 향후 면역력저하 및 질환을 야기하는 각종 박테리아에 대한 강력한 친환경 방어수단으로의 가능성을 실증하였다.

기존의 화분과 개발된 화분의 항균효과 테스트 결과표

해당 물질은 벌화분을 구성하는 꽃가루의 껍질을 벗겨 복용시 체내흡수율을 월등히 높이 올라가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꽃가루껍질벗긴 벌화분은 기존의 식용 벌화분 대비 폴리페놀이 11배 이상 높다는 것은 이미 과학논문들이 나와 있어, 이번 비센 연구소의 항균작용에 대한 개발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항균작용은 면역력에, 폴리페놀은 항산화효과에 작용하는 핵심요소이다. 따라서 비센연구소가 개발한 껍질벗긴 꽃가루는 항균, 면역력, 항노화, 항산화 작용을 하며 섭취가능 한 친환경물질로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향후 의약품, 건강 기능성 물질, 화장품, 생활품, 위생품 등 천연재료가 필요한 친환경 산업소비제품군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천연물신약 후보물질로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벌화분을 구성하는 것은 꽃가루이다. 분석 자료에 의하면 좁쌀 크기 화분 한 알에는 많게는 수십만 개의 꽃가루가 덩어리져 있다. 식물 씨앗이 되는 꽃가루는 직경 0.1㎜~0.003㎜ 크기로 육안으론 보이지 않으며, 외피는 깨지지 않는 단단한 껍질 `exine`으로 둘러싸여 있다. 즉 꽃가루가 두꺼운 옷(껍질)을 입고 있다는 것인데 영양분의 대부분은 꽃가루 껍질 안쪽에 있다. 이미 50년 전부터 유럽의 과학자들이 밝혀왔지만, 껍질(옷)을 벗기거나, 흡수율을 향상시키고, 저장성을 안정시키는 일련의 바이오 처리기술 개발이 용이하지 않아 지금까지 벌화분을 원료로 한 2차산업이 이루어지질 못했다.

껍질X기술이란, 비센연구소에서 오랜 난제였던 꽃가루의 껍질을 분리해서 벗겨내어, 속의 영양분들을 안정적으로 보존 할 수 있도록, 일련의 바이오처리하는 과정, 전체기술이다.

사진: 비센연구소 개발한 껍질 X 기술의 수분 용해 테스트

꽃가루는 매우 단단한 껍질이 영양분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인데, 이번 비센연구소에선 꽃가루의 단단한 껍질을 벗겨 그 속의 영양분을 인간이 쉽게 흡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더해 알러지 성분은 제거하고 항균효과를 더하였으며, 특성상 1달 정도면 쉽게 부패되던 열악한 저장성을 약 2년으로 대폭 늘려 품질보존성을 확보한 것이다. 결국 해당 기술개발은 꽃가루와 관련된 바이오기술들의 집합성과가 마침내 실용화, 산업화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것인데, 고활성 영양체인 꽃가루의 체내흡수 물질화 개발은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센연구소 안창기 회장은 "벌화분은 오랫동안 유럽을 중심으로 치료제, 영양제, 미용제 등으로 대중적인 사용이 되어왔습니다. 애초에 애기 벌의 식량인데, 몸집과 수명을 6배 이상 늘어나게 하는 로열제리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간소화체계는 곤충의 것과는 완전히 달라, 꽃가루의 영양분이 인체에 흡수되질 않습니다. 그런데 비센연구소의 `껍질X기술` 연구개발완성으로 꽃가루외피 분리기술과 발효기술 등을 통해, 꽃가루의 풍부한 영양분을 체내 흡수하고, 항균작용, 항염 작용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대중성과 편의성을 위해, 알러젠을 제거하고 저장안정성을 높여 2차산업화 물질로 개발하였습니다." 라고 설명하였다.

과학 자료를 보면 벌화분에 폴리페놀, 오메가3, 6는 물론 17종의 필수 아미노산, 12종의 비타민, 13종의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영양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과거부터 벌화분은 천연영양식품, 장수식품, 미용식품으로 불려왔으며,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치료제로, 바이킹은 정력제, 클레오파트라는 미용, 레이건 전 미 대통령은 장수용으로 애용한 기록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효과사례들은 벌화분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기존의 벌화분 효과를 말하는 것으로, 실제론 꽃가루껍질에 묻은 꿀과, 벌의 타액, 페로몬 등의 영양효과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비센연구소의 개발한 껍질벗긴 꽃가루기술(일명 껍질X기술)의 기본원리는 기존의 꽃가루껍질에 묻은 영양효과는 물론이고, 껍질 속 내용물인 250가지 이상의 생리활성물질들까지 체내흡수 한다는 것에 있다. 체내흡수를 통해 필수영양소, 희귀영양소, 부족영양소를 보충하여 이상적인 신체영양균형을 만든다는 것이고, 항균, 항염 효과라든지, 면역력 관련 질병예방과 치유에 대한 상승작용은 물론 과학적 증명이 하나 둘씩 되고 있지만, 그야말로 필연적으로 `당연히` 나타나는 부수효과인 것이다.

김홍진 약학박사는 "기존의 벌화분 꽃가루 영양성분을 인체가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에 강력한 근원대응책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화분 자체가 가진 성분은 이미 면역증강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세계논문자료들에 검증되어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를 보면 인체에 미치는 결과는 면역력의 크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더구나 사망자의 상당수인 노약자들과 기저 질환자들은 특히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기초 면역이 약한 사람에겐 약간의 위해한 바이러스라도 치명적인 질병이 되는데, 일반 감기 바이러스조차도 면역력이 약하다면 생명을 위협받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신체면역 강화는 기본이고 필수입니다." 라며 질병과 면역력의 상관관계를 설명하였다.

세계의 수많은 SCI급 과학논문들이 벌화분과 면역력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근간에는 꽃가루가 생리활성물질들을 충분하게 함유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질병질환이라는 것 자체가, 필수희귀영양소가 부족하여 세포생리가 약화되어 특정질병이 특정부위에서 시작하게 되고, 악화하는 것임을 감안한다면, 껍질X꽃가루가 함유한 영양소들이 꾸준히 보충, 보완이 된다면, 세포대사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질병완화, 예방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이번 비센연구소의 `껍질X기술` 개발은 바이러스, 중금속오염, 미세먼지 등의 현대공해에 기인하는 신체질환과 저항력약화를 더 이상 의료시설에 의존하지 않고도 최대한 스스로 선방어할 수 있는 스마트-메디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현대에 강력하고 새로운 슈퍼 푸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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