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오늘 사상 최다…"최소 195명"

입력 2020-11-25 22:3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 이틀째인 25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95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가 홈페이지와 긴급 재난문자 등으로 발표한 집계를 종합한 것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0명 많았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기존 최다기록은 지난 21일의 156명이었다. 자정까지 추가 진단검사 결과 등으로 파악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을 넘어설 공산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자치구별로 보면 화곡동의 한 에어로빅학원에서 이날만 47명이 확진된 강서구가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14명), 서초구·강남구(각 12명), 양천구(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파악된 확진자가 129명이라고 전했다.
감염경로는 ▲ 서초구 사우나Ⅱ 7명 ▲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 6명 ▲ 서초구 사우나Ⅰ 2명 ▲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2명 등이다.
강서구 소재 병원, 동창 운동모임, 노원구 가족 관련 등 다른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도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8,029명이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