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다음 달 2일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직무 집행정지 명령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윤 총장은 26일 오후 3시 대리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직무 집행정지 처분 취소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에는 추 장관이 직무배제 조치의 근거로 제시한 6가지 사유가 사실과 다른데다 충분한 소명 기회도 주지 않아 위법한 조치라고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총장은 전날 밤 직무 정지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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