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30세 연하 연인, 100억원대 연봉자였다

입력 2020-11-26 21:47   수정 2020-11-27 07:43


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언론사 회장으로 재직하며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서 연봉 7억8천500만루블(약 114억9천만원)을 받았다고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카바예바의 연봉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 경영진 연봉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러시아 국민 평균 연봉은 5천파운드(약 50만4천루블·739만원) 이하였다고 더타임스는 지적했다.
2004년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카바예바는 언론계에서 일한 경험 없이 2014년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2008년 창립한 회사다.
카바예바는 그 전에는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국가두마)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