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시장 "시민 50% 코로나 면역 형성"

입력 2020-11-27 08:25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시민의 절반가량이 코로나19에 면역이 형성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26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소뱌닌 시장은 이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근 연구 결과 모스크바 시민의 약 50%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항체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이론상 모스크바 시민의 50%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받고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소뱌닌 시장은 "유행병 확산을 억제하는 옵션은 우리가 하고 있는 제한적 조치를 취하는 것과, 둘째로 모든 과학자,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집단면역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미래에 재감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소뱌닌 시장은 덧붙였다.
모스크바는 전날 6천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57만7천17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8천445명이 숨졌다. 이는 러시아 도시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타스 통신은 설명했다.
러시아 전역에서는 218만7천990명이 확진됐으며 이 중 168만5천492명은 회복됐다. 사망자는 3만8천6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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