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집’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청량 퍼포먼스 노하우 “멤버들 마주보며 춤추면 기분이 좋아져”

입력 2020-1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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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집’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청량한 퍼포먼스의 노하우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아이돌집’ 촬영 중 ‘진실의 토크 박스’ 코너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한 곡에 칼군무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노하우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태현이 “힘든 안무에 좋은 표정을 짓느냐는 질문 같은데 웃으면서 연습하다보니 자연스럽게나오는 것 같다. 평소 힘들 때 웃으면 된다. 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라고 대답했다. 연준은 “춤추다가 힘들면 가끔씩 해탈한다. 그것을 이용하면 좋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태현은 또 “’짝꿍춤’ 시간 때 에너지를 끌어 올릴 수 있다 ”라고 말하자 연준은 “저희끼리 마주보며 추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동의했다. 수빈 역시 “진짜 실제로 충전된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재미있게 활동하기”, “건강하게 활동하기”라고 입을 모았고, 휴닝카이는 “보다 큰 무대에서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 단독 콘서트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태현이 “난 첫 곡부터 울 수 있다”고 하자, 휴닝카이는 “나도 울 수 있다”고 거들었다. 태현은 “휴닝카이가 공식적으로 운 적 없다”고 회상했고, 연준은 “휴닝카이가 연습생 때 많이 울었는데… 휴닝카이가 제일 많이 울었다”고 폭로했다.

멤버들의 말에 범규가 “휴닝카이가 화장실에서 울었다”고 떠올리자 휴닝카이는 이를 인정하며 화장실에서 울었던 일화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집’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아이돌의 매니저들을 위해 아이돌 임시 보호소를 자처한 신개념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하는 방송은 30일 오후 6시 SBS MTV에서 공개되며 모바일로는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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