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옥상 태양광 발전사업, ㈜에이치에너지 '모햇' 사전가입 시작

입력 2020-11-30 14:34  


㈜에이치에너지에서 공유옥상 태양광사업 `모두의 햇살(이하 모햇) 가입을 시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14일은 사전 가입기간이며, 12월 8일부터 정식 가입이 시작된다. 사전가입은 웹 포탈에 `모햇` 혹은 `햇살연금`을 검색하거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햇`은 시민들이 직접 태양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주도형 사업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1인 1표를 공정하게 행사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에 관련한 진행 사항들은 총회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추후 각종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출자금으로 원격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서 전력 판매 수익을 나눠 갖는 사업으로, 20년 가격고정계약(한국형FIT)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조합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에이치에너지의 `모햇` 플랫폼을 통해 조합의 운영관리거래정산 비용을 제거하고, 수익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사업을 건강하게 운영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땅이나 밭, 야산 등이 아닌 다세대주택, 아파트, 상업시설,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옥상이나 지붕 등의 유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공동 구축하므로 난개발 등의 환경파괴가 없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에이치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동작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시작으로하여, 올해 경상북도와 `우리집RE100`, 울산시 및 동서발전과 함께 `울산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을 전개했다.

이들 사업에 대한 조합원 모집은 성공적으로 마감되었으며, 현재 발전사업 인허가 단계가 끝나가는 중이다. ㈜에이치에너지는 이들 사업을 통해 동 태양광 구축 운영 사업모델에 대한 검증을 이미 끝마쳤고, 시장에서 독자적인 운영 노하우(Know-how)를 가지게 되었다. 이전의 두 사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번에 시행하는 `모햇` 사업은 지역에 제한없이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점이다.

관계자는 "이번 `모햇`사업을 시발점으로 지역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공유옥상 태양광 사업에 참여하여 직접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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