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찰기 사흘째 남한 상공 출동…리벳조인트 포착

입력 2020-11-30 16:11   수정 2020-11-30 17:35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포착할 수 있는 리벳 조인트(RC-135W) 등 미국 정찰기가 지난 28일 이후 사흘 연속 남한 상공에 출동했다.
30일 항공기 추적 사이트 노 콜싸인(No callsign) 등에 따르면 미 공군 RC-135W 정찰기가 이날 오전 인천 상공에서 성남 방향으로 비행하는 항적이 포착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한미군 크레이지호크(EO-5C) 정찰기와 미 공군 KC-135R 급유기가 충청도 상공에서 수도권 쪽 내륙으로 비행했다.
29일과 28일 저녁에는 조인트 스타즈(E-8C) 지상감시 정찰기가 출동했다.
E-8C 정찰기는 29일 서해안에서 수도권 상공으로, 28일에는 전남 목포 일대 상공에서 내륙을 거쳐 인천 방향으로 각각 비행한 항적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미국 대선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사전 탐지하기 위한 정찰 비행인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북한의 도발이 임박했다고 볼 징후는 식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No callsign 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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