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국민연급 미납' 고백한 최하민…"생활고 무서웠다"

입력 2020-12-01 23:52  


가수 최하민이 돌연 생활고를 고백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최하민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어린 나이에 생활고가 덜컥 무서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답답한 마음에 어린 마음에 그런 글을 푸념하듯이 올렸고 도박은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 "여러분에게 죄송합니다. 정말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는 음악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최하민은 "내년 4월에 검정고시를 볼 예정이고 바로 입대를 하고 싶습니다"라면서 "저에게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분이 있습니다. 저에게 이런 문제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무겁습니다"라며 자신의 생활고를 털어놓으며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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