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 초대 이사장에 대원리사이클링의 이만재 대표

입력 2020-12-02 14:26  


대량 생산을 통한 대량 소비의 산업구조는 필연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낳는다. 잉여 산업 폐기물은 처치 곤란한 쓰레기로 둔갑하고, 폭발적인 농식품 관련 제품의 증가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파괴하며 지구촌 곳곳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환경오염과 소득불균형, 노인 빈곤 등 필연적인 사회문제에 직면하게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소득증가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연장되었지만, 초고령사회가 가져다주는 노인문제는 더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조합장 이만재)은 넘쳐나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실버세대의 건강한 노동력을 자원 재활용 시스템에 투입하여 자원도 살리고, 노인들의 경제적 문제도 해결하는 데 조합의 설립취지를 두고 있다. 우리 사회의 두 가지 문제인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자원화하고, 실버세대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은 일회용컵, 우유팩, 커피박 등의 자원을 수거하여 재활용 순환 사업에 종사하는 업계의 대표들, 임직원이 조합원으로 결성하였다. 2019년8월부터 많은 준비를 통해 2020년2월에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을 결정하였다.

초대 조합장으로 1회용 컵과 우유팩, 커피박 등을 수거하여 재활용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대원리사이클링의 이만재 대표가 취임하였다. 이만재 초대 조합장은 서울우유 최고경영자, 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 원장, 한국 종이팩자원순환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종이팩 등의 자원 재활용운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온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자원과순환은 2020년 9월 22일 환경부로부터 설립인가를 승인받았다. 이 조합의 설립배경은 우선 1회용 컵과 종이팩 등의 재활용율이 매우 낮고, 수거체계가 비능률적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를 수거하는 노인들은 사회취약계층 이자 경제적 약자인데 이를 전폭적으로 개선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우리 지구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을 선순환 시키며, 실버세대의 경제활동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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