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이라서"…백지영, 딸바보 엄마의 고민 왜?

입력 2020-12-02 17:40  


가수 백지영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백지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 바이 정하임. 하임이 엄마는 A형이라 이걸 지우지도 안 지우지도 못해. 그래도 발은 이쁘게 찍었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백지영의 딸이 촬영한 모녀의 여러 모습이 담겼다. 다만 흐릿한 얼굴, 발 등 초점이 빗나간 사진들도 포함돼 귀여움을 자아낸다.
이에 절친한 가수 이지혜는 "우리 집엔 2만 장"이라는 댓글로 공감을 드러냈다. 알리도 "언니 완전 공감. 우리 도건이도 남긴 사진이 하루에 수십 장인데 못 지우고 있어요. 심지어 같은 사진들인데"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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