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첫 7만원 돌파…SK하이닉스 신고가

입력 2020-12-03 10:52  


삼성전자 주가가 3일 장중 7만원을 첫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7만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7만5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2.75%)도 동반 강세다.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11만4천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하루 만에 새로 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최근 상승세를 이어왔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반도체 시장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앞서 6월 제시했던 3.3%에서 5.1%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매출 전망도 6.2%에서 8.4%로 올려 잡았다.
특히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이 호재로 작용했다.
주가 상승세를 이끄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전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천916억원, 1천69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코스피 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도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날(2,677.12)의 장중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으며 현재 2,680선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