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00원대 진입..2년6개월만에 최저

지수희 기자

입력 2020-12-03 16:11  



3일 원달러 환율이 1,000원대에 진입하며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0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2018년 6월 14일(1,083.1원) 이후 최저치다.

미국의 코로나 대응 재정 부양책 시행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사용 최초 승인 등으로 달러화 약세와 글로벌 위험선호 흐름이 이어지며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전날 초당파 의원들이 제안한 9천8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 시행안을 양원 협상을 위한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 하원에 출석해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한 위험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더는 필요 없을 때까지 경기 부양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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