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공장 찾은 이낙연 "안정성 확보되면 최대한 빨리 승인"

입력 2020-12-05 14:43  


5일 코로나19 백신 현황 점검차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안정성이 확보되면 백신 사용 승인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공장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훨씬 더 증폭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치료제는 국내에서도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돼 연내에 조건부 사용 승인 신청까지는 갈 것 같다"며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백신은 치료제보다 더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는 데다, 효과와 함께 보관이나 유통과정의 문제, 가격 문제 등도 있다"면서 "그런 것을 듣고자 왔다"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자체적인 백신 개발로 이는 현재 임상 1상을 시작했다. 다른 하나는 위탁생산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부가 백신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을 한 상태다.
이 대표는 이날 약 1시간가량 연구시설 등을 살펴보고 나서 "그동안의 궁금했던 것을 알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최초의 백신접종이 빨리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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