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참한 슈가 '신기술'로 등장…CJ ENM "MAMA, 200개 지역 생중계"

박승완 기자

입력 2020-12-07 09:58  

`볼류메트릭` 구현한 BTS 무대
CJ ENM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막을 내렸다.

최초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7대의 AR(증강현실) 전용 카메라를 동원하는 등 역대급 무대 스케일과 볼류메트릭(Volumetric), 각종 그래픽 등 첨단 공연 기술의 접목,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퍼포먼스가 하나 돼 진행됐다.

CJ ENM은 어제(6일) 오후 6시 시작된 `2020 MAMA`가 Mnet과 Olive, Mnet Japan, tvN Asia 등 국내외 아시아 채널과 YouTube `Mnet K-POP` 및 `KCON official`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으로 생중계됐다고 7일 밝혔다.

MAMA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누적 투표는 5억 3천만 건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전 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MAMA는 데뷔했을 때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한 시상식이었다"라며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과분하고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 무대에서는 어깨 수술 회복으로 불참한 슈가를 실사에 기반해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 `볼류메트릭(Volumetric)`을 통해 완전체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호스트는 배우 송중기가 맡았고, GOT7, NCT, 마마무, 몬스타엑스, 보아, 세븐틴, 아이즈원, 오마이걸, 제시,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무대를 꾸몄다.

CJ ENM은 "MAMA는 아시아 음악 교류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됐다"라며 "올해 또한 일본, 만다린,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5개 지역의 10개 부문 시상을 통해 각 지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기리고, 글로벌 팬들에게는 다양한 아시안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2020MAMA 호스트,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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